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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거

사용자 경험 VS.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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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페이스북 친구분 중에 어떤 분이 이 이미지를 올린 것을 보고, 제 담벼락에도 공유했더니 100명이 넘는 분이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더군요. 디자인과 관련 있는 분들이 특히 반응이 뜨겁더군요.

저도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깔끔하고 반듯한 디자인(디자이너가 생각한...)과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비단 디자인 분야만의 일이 아닌듯 합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제품이나 건축물 등도 마찬가지죠.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DESIGN VS. USER EXPERIENCE"란 단어를 검색해보면 참 다양한 이미지들이 나옵니다.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드는 사람이 천재다"란 말이 그래서 생겨난것 같습니다. 고객이 지름길을 찾거나 우회하는 길을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이나 설계를 하는 것은 참 부단한 노력과 센스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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