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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심근경색 (심장마비)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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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

배우 김주혁씨의 교통사고와 사망 소식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네요. 저도 그를 아꼈던 팬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기에 급작스러운 사고로 그를 잃는다는게 참 슬프기도 하구요.


한편 古 김주혁씨의 사망원인이 심근경색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으면서 심근경색, 즉 심장마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SLR클럽에 어떤 분이 주변 직장 선배가 심근경색 증상을 보였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경험담을 올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 심장마비

 

 

[심근경색...즉, 심장마비를 바로 옆에서 본 경험]

 

 

(출처 : SLR클럽)

 

간단하게 작성 합니다.


직장선배가 열심히 운동 합니다..헬스를 꾸준하게 다니고 저에게 매일 근육자랑 했었죠.

어느날...

아침에 출근해서는 명치부분이 이상하다고...체했다고 하더군요...심하다고...

그래서 근처 내과로 가려고 했지만 아침일찍이라 근처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차로 이동 합니다.

막..주차장에서 주차표를 받는데.......뒤에서 힘들어하던 선배가 갑자기 체한것이 내려 갔다고..다시

회사로 가자고 합니다...

운전하는 직원이..."주차표도 받았는데 이유나 물어봅시다" 하고 그냥 응급실로 감....

아침이라...응급실직원들 교대로 바쁘더군요...

의사에게 가니...약간 귀찮은 표정으로 처다봄... 선배가 증세를 이야기 하고...지금은 괜찮다고 함...

갑자기 의사가 볼펜을 던지고..." 빨리 침대로 가세요!" 하고 갑자기 응급실이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오만가지 기계를 부착하고........계속 모니터링 하더군요..

그때 우리의 모두의 생각은..." 괜히와서 오만가지 검사하니...병원비만 날렸다!"


그때...갑자기 모니터에서 삐~~~~ 하는 경보음이 울립니다...의사,간호사...등등...많은 의료진이 달려 옵니다.

심폐소생술....그리고 전기충격기...막 하더군요...전기 충격기..3번해서 경우 다시 심장이 움직이더군요.

그리고...혈전을 녹여주는 주사...등등...거의 한달 입원하고 퇴원...




그 선배가 아직 살아있는 이유...


1, 아침이라 근처 내과에 가지 못하고 대형병원 응급실로....

2, 마침 증세를 이야기 한 의사가 심장내과 전문의...

3, 증세가 없어졌다고 해도...그냥 응급실로 들어간 회사동료...


결국...살아야 하는 운명이면..다 살아납니다.




ps.....심장마비가 오니...사람이 검은색으로 변하더군요..ㄷㄷㄷㄷㄷ

 

 

심근경색이 오면 48시간 전부터 흉통이 온다고 합니다. 특히 심장마비가 오고 난 후 3분이내에는 응급처치를 해야 살아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주변에 갑작스런 흉통을 느끼는 분들이 온다면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 하겠군요.

 

[심근경색의 증상]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것이 심근경색증이다. 돌연사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쉽게 말해 심장이 반응하지 않는 질환이다. 심장이 멈추면 피가 돌지 않고, 심장 근육조직과 세포,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뇌세포는 20초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기능을 상실하고 4분 후부터는 죽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심근경색 환자들이 신체 마비나 뇌경색으로 인해 기억상실 등을 겪게 된다.

심근경색이 두려운 것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각증상의 하나인 흉통은 대부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48시간 전부터 이미 흉통을 느끼거나 평상시 느끼지 못한 흉통이 생긴다.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해 심장이 수축하지 못하고 부르르 떠는 ‘심실세동’ 상태가 되면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 생긴다. 이때 즉시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심장이 멈췄을 때 강한 전류를 가하는 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돌연사할 확률이 높다. 심장마비가 온 뒤 3분 내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면 소생률이 80% 이상이지만, 10분이 지나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신동구 영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근경색의 가장 즉각적 반응은 심장발작, 즉 흉통이 온다. 이때는 무조건 대학병원 응급실로 와야 한다”며 “통상 1시간 이내 오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6시간이 넘을 경우 심장조직이 괴사하는 등 치료를 해도 효과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기사 출처 :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40520.010200740340001)

 

심장마비시 응급처치 6단계심장마비시 응급처치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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