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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Deactivate account 회사의 인트라넷에 접속하자마자 읽지 않은 메세지들이 1,308건이라는 메세지가 계속 깜빡거리고 있었다. 쌓여 있는 메세지들 목록을 주르륵 역순으로 흝어보았다. 다행이 큰일은 없었던것 같았다. 몇 가지 자잘한 오류를 처리하고 간만에 페글에 친구들이나 보러 갈 까 하던 찰나 팀장의 메세지가 팝업되었다. "제이크 팀장님이 화상 통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냥 X 버튼을 누르고 로그 아웃을 하고 싶었지만 지은 죄가 있으니 차마 그럴 수도 없고.... 수락 버튼을 터치하였다. "어디 아팠던거야?" 얼레? 매일 기계적인 업무 체크만 해서 매니저 봇이 아닌가 가끔 의심도 해보게 만들던 양반이 왠 걱정? "아닙니다. 아픈덴 없습니다." "그럼 왜 그래? 휴가원도 안내고 일주일이나 무단 결근을 하면 어떡하나? 죄다 로.. 더보기
피해야 할 꼰대 유형 10 [피해야 할 꼰대 유형들] 1. 과거에 뭐했는지만 이야기하는 꼰대 - 앞으로 뭐할건지를 이야기 할려고 모인 자리야! 2. 자식같다고 하면서 훈계하는 꼰대 - 그럼 용돈을 주세요! 아빠! 3. 남의 말 자르고 자기말 하는 꼰대 - 까먹기 전에 얼른 이야기해야 하거든.. 좀 불쌍 4. 남이 이야기하면 딴청 피는 꼰대 - 그러다 진짜 보청기 껴야한다. 5. 내가 다 해봤는데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 그럼 해본거 중에 성공한건 뭔데요? 6. 유튜브 듣고 정치인 욕하는 꼰대 - 제발 인터넷에 나오는 말 다 믿지 좀 마세요! 7. 지 돈으론 밥 한번 안 사면서, 법카로 생색내는 꼰대 - 그럼 좀 맛난데를 가던가. 청국장은 이제 그만 ㅠㅠ 8. 승진했다고 술 사라는 꼰대 - 개시키야. 나는 개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