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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한국은 웹 3.0 시대를 리드할 국가가 될 수 있을까? 웹 1.0과 2.0을 유럽과 미국이 리드해왔고, 많은 나라들이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거대 플랫폼에 무릎을 끓고 종속되었지만, 그나마 버티면서 나름 작은 영역을 지키며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 버티고 있는게 우리나라의 IT 산업의 현실이다. 사실 2022년 기준 세계 100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한국 업체는 단 2개에 불과해 우리나라는 ICT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웹 3.0 시대의 인프라인 블록체인은 미국이 잠깐 긴가민가하던 2017년 중국과 한국이 먼저 치고 나갈 수 있었지만, 개인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중국), ICO 금지(한국)와 같은 규제 강화로 그 기회를 스스로 발로 뻥 차버렸다. 후진적인 금융산업단계에 머물러 있는 .. 더보기
빌 게이츠가 보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웹3 얼마전 빌 게이츠가 AI는 혁신적이라고 평가하고, 메타버스와 웹3는 별로라고 한 적이 있다. (관련 기사) 위 세가지 기술들은 순리대로 실현될 것이기 때문에 빌 게이츠의 평가는 당연하다고 본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단순노동을 대체하고 생산성을 높이면 인간들은 자연스레 여가시간이 증가할 것이고, 이 여가 시간을 메타버스에서 보낼 것이다. AI가 인간에게 공짜 소득을 늘려줘도 그렇게 될것이고, 반대의 경우에도 돈이 없어 메타버스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야한다. 추후 인공지능이 메타버스에서 사람을 채용하는 시절이 오면 그 인간의 이력을 담은 NFT가 중요해질 것이고, 글로벌 메타버스 경제에서 암호화폐가 자연스레 통용될 것이며, 웹3가 추구하는 철학이 일부나마 발현될 것이다.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부자되시고,.. 더보기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강국이 되는 방법 [한국이 4차산업혁명 강국이 되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든다느니, 원천 기술을 만들기는 사실 상 힘들다고 본다. 기초 과학기술이나 국력, 인구수, 자본규모가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굴러 들어온 복도 넝쿨채 차버리는 경우가 많다. 안드로이드 초기에 삼성에 인수하라고 찾아와도 발로 차서 구글에 줘버린 사례도 있고, 17년 암호화화폐 거래의 중심국이었는데도, 정부의 규제로 디지털 금융 허브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린 전력이 있다. 삼성의 안드로이드 인수 실패가 들려주는 교훈 "제 발등을 찍다 !" 무엇인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자신에게까지 피해를 입히는 경우를 표현하는 말이다. 이런 경우를 당하면 기분이 무척 나쁘고 나중에도 계속 자신의 실수가 생각나 후회 sense.. 더보기
Deactivate account 회사의 인트라넷에 접속하자마자 읽지 않은 메세지들이 1,308건이라는 메세지가 계속 깜빡거리고 있었다. 쌓여 있는 메세지들 목록을 주르륵 역순으로 흝어보았다. 다행이 큰일은 없었던것 같았다. 몇 가지 자잘한 오류를 처리하고 간만에 페글에 친구들이나 보러 갈 까 하던 찰나 팀장의 메세지가 팝업되었다. "제이크 팀장님이 화상 통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냥 X 버튼을 누르고 로그 아웃을 하고 싶었지만 지은 죄가 있으니 차마 그럴 수도 없고.... 수락 버튼을 터치하였다. "어디 아팠던거야?" 얼레? 매일 기계적인 업무 체크만 해서 매니저 봇이 아닌가 가끔 의심도 해보게 만들던 양반이 왠 걱정? "아닙니다. 아픈덴 없습니다." "그럼 왜 그래? 휴가원도 안내고 일주일이나 무단 결근을 하면 어떡하나? 죄다 로.. 더보기
블록체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요? : 교육 분야에 적용될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반 교육 분야의 발전 전망] 블록체인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요? 참으로 무궁무진한 상상들이 가능하겠죠. 향후 블록체인이 교육 분야에 적용된다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들이 나올까요?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1.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교육 얼마전 페이스북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하나 보았습니다.현대 사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이 이루어졌는데 백년 전 교실의 풍경이나 현재의 교실의 풍경이 똑같다고 비꼬는 영상이었습니다. 정말 한 명의 선생님이 수십명을 교실에서 획일화된 교육 과정으로 주입식 교육을 하는 풍경은 백년전이나 현재나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오늘날 세상의 변화의 속도는 엄청난데 제도권 학교 교육의 변화는 너무나도 더디군요. 엘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 “부의 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