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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권위주의의 종식이 시대적 과제이다. 보수층을 지지하는 어르신들 특히 대구, 경북의 어르신들은 왜 국민의힘을 아직도 지지할까?​종부세 정도 내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도 보수를 지지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 이해가 안가지만… 나름 TK 출신으로서 조금이라도 보수 지지층을 이해하려 들자면, 이성적이 아닌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우선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자신의 인생이 가장 찬란했던 때가 산업화 시대였기 때문이다. 권위주의가 통하던 때였으니 젊은이와 자식들에게도 자신의 권위가 먹혔다. ​그러나 80년대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전성기는 돌던지고 데모하던 운동권 세대들에 의해 무너졌으니, 진보 세력을 싫어하고 보수에 대한 미련을 아직 못버리는 것이다.​출처: 정규재 TV​​그리고 젊은 사람들 중 보수층을 지지하는 이들은 권위와 권력에 .. 더보기
조세연의 지역화폐 비판에 대하여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역화폐의 역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자 경기연구원이 사실을 왜곡했다며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이재명 경기지사는 강력한 반발을 하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조세연의 주장을 요약해보자면 “사회 전체의 후생을 고려해야 하는 중앙정부 관점에서는 지역화폐 발행으로 소비지출을 특정지역에 가두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라며 “특정 시점, 특정 지역에 한정하여 지역화폐 발행을 중앙정부가 보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나라 전체의 경제로 보면 제로섬 게임이기 때문에 국가가 단독으로 발행하는 중앙 화폐나 온누리 상품권만 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부분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은행에 독점적인 통화발행권을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역 화폐를 활성화하기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