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서울 석촌호수에도 러버덕(대형 고무오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서울 석촌호수에 무게 1t짜리 대형 고무오리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13일 ‘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1t짜리 대형 고무오리인 ‘러버덕’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입니다.러버덕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작가가 이 프로젝트의 의미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러버덕 프로젝트에는 국경도 경계도 없다. 사람을 차별하지도 않으며 어떠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도 않다. 러버덕은 치유의 속성을 지닌다. 물 위에 다정하게 떠있는 오리를 보면 저절로 치유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나는 이 러버덕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다고 믿는다.“ - 플로렌타인.. 더보기
남자 친구가 안생기는 여자들을 위한 남심공략법 어제 십년 전에 썼던 "여친이 안생기는 남자들을 위한 단계별 연애 전략"을 빙글에 공유했다가 너무 큰 반응을 얻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십년전 글이라 오류와 오타 투성이기도 한 글이었구요. 암튼 댓글에 여자들을 위한 글도 써달라는 요청이 많아 한번 급하게 써봅니다. 가볍게 읽어 주세요. 1. 이뻐져야한다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한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고 거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외국의 어떤 실험에서 갓난아기들에게 여자들의 얼굴 사진을 수십장 보여주고 실험한 결과 미인형의 여자 얼굴에 미소를 보이는 아기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한다. 즉 이쁜 여자에 대한 남자의 호감도는 사회적으로 학습한 요인도 많지만,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입력되어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래서 여자들을 위한 온갖 화장술과 성형.. 더보기
당신이 원하는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봄, 가을은 그야말로 웨딩 시즌이죠. 웨딩시즌이 아니라도 여성분들은 평생 자신이 입고 싶은 웨딩드레스 스타일을 상상해본다던데요. 정말 일생에 단 한번 밖에 못 입는 웨딩드레스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것 같아요~ (여러번 입는 분도 계시겠지만... 쿨럭~) 여러분들이 원하는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어떤건가요? (출처 : http://bit.ly/1qlHYFg) 더보기
장사하기 싫은 패션 쇼핑몰 오늘의 유머 베오베에 "장사하기 싫은 쇼핑몰 근황"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들입니다. 진짜 웃깁니다. ㅋㅋㅋㅋ 어디 패션 쇼핑몰이죠? 가격이 좀 비싸긴 하네요~ ㅎㅎㅎ 더보기
노예의 삶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하여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 더보기
남자 친구를 위한 컵케익 만들기 ​ 남자 친구를 위한 컵케익 만들기입니다. 윗부분은 '뭐지? 으웩!' 했지만 완성되니 생맥주잔이 되는군요! 잔 부분은 치즈일까요? 아님 슈가 파우더나 밀가루로 만든걸까요? 손잡이는 양파링, 거품은 생크림이나 크림 치즈로 만들면 될 것 같아요! 근데 다들 남친은 있는거죠?(없으면 공감 꾹!) 더보기
영화 '비긴 어게인' - 의존에서 벗어나 홀로서기 샌드위치 데이에 연차를 내고 간만에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어제 아침, 와이프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래 어제 아침엔 와이프와 배드민턴을 치기로 했었는데, 와이프 친구 부부가 그 전날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싸워 그 친구를 달래주기 위해 계획이 급변경되었던 것이다. 혼자 나오려는 와이프 친구였지만, 부부를 빨리 화해시키기 위해 이미 나와의 친분이 있던 그녀의 남편도 빨리 뒤따라 나오라고 연락한 후 9시 40분 조조표를 끊어서 같이 보게 되었다. 먼저 두 여자를 입장시키고 영화 시작 직전에 그녀의 남편을 깜짝 등장시켰다. 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은 와이프의 친구는 영화를 안보고 나가겠다고 하여 겨우 우리 부부가 말려 주저앉히고, 그 부부 사이에 우리 부부가 .. 더보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감상평 요즘 휴일마다 대구에 내려오게 되면 좌석이 별로 없어 KTX 시네마 칸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KTX 일반석보다 7천원 정도 비싸지만,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부선 중 수원을 경유하여 조금 둘러가는건 요금이 약간 싸서 상쇄가 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용해볼만하죠. 암튼 영화를 원래 좋아하지만, 나에게 영화 선택권이 없다는 점은 가끔 곤혹스럽더군요. 영화관에서라면 분명 다른 걸 봤을텐데 싶은 영화들을 보게 되면 말이죠. 그런데 가끔 별 기대없이 봤다가 재미나게 보는 영화도 있으니 만족해야죠. 입석타고 대구까지 내려오면 엄청 다리가 아프니 그것보단 나으니까요. ​​​​​​ 이 영화는 1990년 이명세 감독 작품을 리메이크했습니다. 그래서 다소 진부하다는 평들이 많더군요. 평이한 스토리 라인이었구요.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