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뮈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자 오늘 페이스북 친구분이 공유한 글 하나를 보았습니다. 작년에 이슈가 많이 되었던 글이라고 하는데 전 몰랐던 글이네요. 글을 보고 느끼는 점이 많아 한번 공유해봅니다. 36세의 나이로 대장암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두 아이의 엄마였던 샬롯 키틀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랍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저리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죽음을 앞두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소리 지르는 나날이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어요.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쓴 즙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