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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씨가 서산식 국물 불고기 비법을 어떤 사장님에게 전해 주셨죠. 방송보고 정말 불고기가 먹고 싶어지더군요.
캬~~~ 정말 영상 보니 침샘이 폭발하더군요.
그런데 대구에는 이런 서울식 불고기를 잘하는 집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서울식 불고기가 먹고 싶어 바로 검색 신공을 발휘해서 "무파불"이라는 식당을 찾아냈습니다.
무파불은 "무진장 퍼주는 파 불고기"의 줄임말입니다.
위치는 수성구 두산오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서울식 불고기의 영롱한 자태입니다. 순수 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는군요~
가게 이름에 걸맞게 파와 고기 양이 상당합니다.
불고기를 굽는 불판입니다. 골목식당에 나왔던 불판이랑 똑같습니다. 이런 불판을 써야 수증기가 올라와 고기가 타지 않는다는군요~
서울식 불고기가 연하고 달달해서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집은 그렇게 달지도 않고 연하고 맛나더군요.
마침 어린이날이라 같이간 저희 아이들도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4명이 4인분 먹었는데 밥과 같이 먹으니 양도 그리 부족하지 않구요~
대구에서 서울식 불고기 먹고 싶을 때 한번 가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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