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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자들 때문에 코로나 선도도시라는 불명예를 가지게 된 대구, 행정이나 시스템 상의 시행 착오도 많았고 여전히 욕을 먹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헌신적인 의료인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겨우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선도적 경험때문에 선제적 대응 조치도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이 대학용 코로나 감염대응 앱은 대구 내 10여개 대학 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사용하고 있어 향후 코로나 역학조사에 소중한 빅데이터들도 쌓이고 있습니다.
가을에 2차 대규모 감염 사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데, 전국 각 대학들도 2학기엔 다들 개강을 해야 할것 같네요. 대학을 발원지로 하는 또다른 대규모 감염사태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런 시스템적 대응을 미리 미리 대비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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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진단앱 만든 대학교수, 적극 응답한 학생들”
http://naver.me/GNK5lc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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