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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노예의 삶 노예가 노예로서의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를 묶여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하지만 노예들을 묶고 있는 것은 사실 한 줄에 쇠사슬에 불과하다. 그리고 노예는 어디까지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의 노예는, 자유인이 힘에 의하여 정복당해 어쩔 수 없이 노예가 되어버렸다. 그들은 일부 특혜를 받거나 한 자를 제외하면 노예가 되더라도 결코 그 정신의 자유까지도 양도하지는 않았다. 그 혈통을 자랑하고 선조들이 구축한 문명의 위대함을 잊지 않은 채, 빈틈만 생기면 도망쳤다. 혹은 반란을 일으키거나, 노동으로 단련된 강인한 육체로 살찐 주인을 희생의 제물로 삼았다. 그러나 현대의 .. 더보기
당신을 움찔하게 하는 냉정한 명언들 당신을 움찔하게 하는 냉정한 명언 13선이란 글이 위키트리에 올라왔더군요. 정말 마음을 뜨끔하게 하면서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명언들이었습니다. 좋은 이미지들과 함께 올라와 다음의 스토리볼에서 합성하여 보았습니다. 스토리볼을 이용하니까 포토샵이 없어도 모바일로 보기 쉬운 이미지+텍스트 컨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더군요. 그래서 몇 개의 컨텐츠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여유라도 있으면뭔가를 다시 시작할 조금의 짬은 있다는 것. 그러니 늦었다고 생각하고아예 포기하지 말고서둘러 뒤따라가라.아예 멈춰설게 아니라면... ※ 주의 사항 : 만약 여친의 친구들과 같이 신나게 여친에 대한 험담을 하다 보면엄청난 화마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처한 상황이 지옥이라고여기고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 더보기
인류의 극적인 순간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인벤에 올라온 글인 "여러가지 극적인 순간들"이란 글의 사진들을 보고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하여 옮겨 담아 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란 말이 생각나네요. 10억년 전의 별들...이미 사라진 별들도 많겠군요.우리가 보내는 메세지와 빛들, 우주선들도어딘가에서 10억년 후에는 받아볼 수 있을까요? 화성에 간 탐사 로봇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요? 얼마나 긴장을 했을까요?정말 노곤함이 느껴지는 뒷모습이군요. 1969년 인류로서 달에 첫 발걸음을 내디디고 난 후닐 암스트롱의 얼굴 표정입니다.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기쁨과 감동이 눈에 맺혀 있네요. 나치에 의해 저질러진 끔찍한 유대인 학살에서기적적으로 생존한 유대인 엄마와 딸이군요. 저 홈리스 할아버지는 어떤 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