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Deactivate account 회사의 인트라넷에 접속하자마자 읽지 않은 메세지들이 1,308건이라는 메세지가 계속 깜빡거리고 있었다. 쌓여 있는 메세지들 목록을 주르륵 역순으로 흝어보았다. 다행이 큰일은 없었던것 같았다. 몇 가지 자잘한 오류를 처리하고 간만에 페글에 친구들이나 보러 갈 까 하던 찰나 팀장의 메세지가 팝업되었다. "제이크 팀장님이 화상 통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냥 X 버튼을 누르고 로그 아웃을 하고 싶었지만 지은 죄가 있으니 차마 그럴 수도 없고.... 수락 버튼을 터치하였다. "어디 아팠던거야?" 얼레? 매일 기계적인 업무 체크만 해서 매니저 봇이 아닌가 가끔 의심도 해보게 만들던 양반이 왠 걱정? "아닙니다. 아픈덴 없습니다." "그럼 왜 그래? 휴가원도 안내고 일주일이나 무단 결근을 하면 어떡하나? 죄다 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