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들의 분노에 기대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동서고금,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정치에서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상대방을 악마화하고, 지지층의 분노를 조장하여 표를 얻는 전술이다. 나도 이런 전술을 사용한 적이 있기에 나부터도 반성해야할 문제지만, 결국 급할 때는 가장 먼저 찾는 전술이 된다. 하지만 분노를 조장하는 정치는 결국 누가 집권을 해도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당하기 마련이고, 결국 모든 정치인들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 악순환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한이 계속 누적되는 역사와 복수의 정치가 되풀이되는 환경으로 인해 정치 자체가 더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국민들의 분노에만 기대서는 절대 정치는 한 단계 더 전진할 수 없다. 긍정적이고 세련된 브랜딩, 세대와 지역, 직업 등 그룹별로 촘촘히 만들어진 정책과 공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