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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X 세대가 나서야한다 우리나라에서 X 세대는 가장 많은 인구 비중을 가지고 있지만, 위로는 시니어와 베이비붐 세대에 눌리고, 아래로는 MZ 세대에 치여 살고 있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IMF 경제 위기 극복하느라 힘들게 살아왔고, 이제 돈 쓸데가 많아진 중년이 되니 코로나 위기와 저성장 위기에 빠져 생계를 지탱하기도 버겁다. 부모를 봉양해야 하지만, 자식들에게 노후를 기대기는 힘들어 노후 준비도 스스로 해야한다. 좌우 이념 논쟁도 싫어하고, 자유와 개성을 존중해 후배들에게 권위와 복종을 강요하기도 싫다. 그래서 정치 권력에도 별 관심이 없다. 그러나 이제 X세대가 나서 우리나라를 살려야 한다. 개인과 가정과 사회를 지키기 위한 필연적인 길이다. 권위주의와 낡은 이념 대결을 없애야 하고, 개인의 행복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보기
국민들의 분노에 기대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 동서고금,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정치에서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상대방을 악마화하고, 지지층의 분노를 조장하여 표를 얻는 전술이다. 나도 이런 전술을 사용한 적이 있기에 나부터도 반성해야할 문제지만, 결국 급할 때는 가장 먼저 찾는 전술이 된다. 하지만 분노를 조장하는 정치는 결국 누가 집권을 해도 똑같은 방법으로 다시 당하기 마련이고, 결국 모든 정치인들이 혐오의 대상이 되는 악순환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한이 계속 누적되는 역사와 복수의 정치가 되풀이되는 환경으로 인해 정치 자체가 더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국민들의 분노에만 기대서는 절대 정치는 한 단계 더 전진할 수 없다. 긍정적이고 세련된 브랜딩, 세대와 지역, 직업 등 그룹별로 촘촘히 만들어진 정책과 공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