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떤 후배가 젊은 뮤지션들이 SNS로 홍보 잘하는 방법에 대해 물어봐서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1. 자신이 크리에이터와 큐레이터 중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한다. 보통 세상은 1%의 크리에이터(창작자)와 5%의 큐레이터(좋은 콘텐츠를 발견해 확산하는 사람), 그리고 나머지 일반 소비자로 이루어져 있다. 창작자로 성공하면 매우 큰 성공을 할 수 있지만, 확률이 희박하다. 큐레이터는 좋은 콘텐츠를 알아보는 안목이 뛰어나야 하고 남들보다 먼저 발견하고 알려야 하므로 부지런해야 한다.
2. 창작도 모방을 꾸준히 하다보면 경험이 축적되어 레벨업할 수 있으므로 우선은 뭐가 트렌드인지, 사람들은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3. 파악된 유형의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던지, 모방하던지, 창작하든지 하루에 한번 이상 꾸준히 포스팅한다.
4. 매일 꾸준히 올리며 사람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보고 반응이 좋은 유형에 더욱 집중한다.
5. 이걸 최소 1년 이상 하다보면 나를 좋아하는 팬들이 생기고 어느 순간 임계점을 돌파하는 티핑 포인트가 발생된다.
[결론] 앞으로 메타버스 사회에서는 메이저 크리에이터가 되지 않고, 유명 기획사나 레이블, 언론, 음원 플랫폼에 발탁되지 않더라도 몇 천명의 단골 팬들에게 직접 콘텐츠를 판매해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실제 몇년전 미국에서는 어떤 힙합 가수가 자신의 노래를 NFT로 판매해 수 억원의 수입을 얻은 사람도 있다.
거대 플랫폼이나 기업이 수익을 가로채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것이 웹3이다. 그것을 가능케 할 수 있는 도구는 SNS이다.
심지어 메이저 아티스트들도 대부분 위의 과정을 꾸준히 실행했기 때문에 대박이 난것이다. 결국 꾸준함이 최고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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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성공하는 뮤지션이 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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