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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회

자기 탓인줄 아는 안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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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아직 장애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 동행은 아직 어려운걸까요?

안내견을 데리고 들어갈려고 하면 거절하는 곳들이 많다보니

안내견들이 풀이 죽은 표정을 보니 너무 안타깝군요.

 

우리 사회가 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더 많아질 때

모든 사람들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안내견이 제대로 활동하려면 사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먼저 안내견은 1년간 일반 가정집에서 생활하면서 사회화과정을 배우는 퍼피워킹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을 받아 이뤄지는 과정이다.

또 일반 시민들의 경우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에티켓을 지켜줘야 한다. 훈련사 임씨도 "예전보다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나아졌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훈련하기 힘든점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아무리 안내견이 교육을 잘 받았다고 해도 사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들이 받아주지 않거나 에티켓을 지켜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안내견은 기특하다고 해서 칭찬해주거나 만져서는 안된다. 집중력이 흐트려질 수 있고, 이는 시각장애인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기사 출처 : https://www.fnnews.com/news/20080501162729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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